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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
(7월 15일. 메가박스)
(조인성, 천호진, 남궁민, 이보영)
선릉역으로 입사를 위한 신체검사 받으러 갔다가 메가박스 맨 앞줄에서 본 영화.
조폭같아 보이지 않는 조인성과 그의 친구 영화감독의 이야기. 친구는 생생한 조폭들의 이야기가 담긴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조인성과 가깝게 지내는데. 아무도 모르는 살인을 저지른 조인성과 그 이야기를 술김에 듣게 된 친구. 이 정도의 모티브를 던져주면 그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흘러나올지 다들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폭력씬은 무척이나 잔인했고, 개인적으로 마지막은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긴장감을 잘 유지시킨 괜찮은 작품인 듯.
아참, 요즘 한국영화들이 간혹 집어넣는 뜨기 위한 코드는 주인공이 직접 노래를 부른다는 것.
매직토피아
(7월 22일, 코엑스 3층 장보고홀)
입사 직전 무엇을 하고 놀아야 재밌게 놀았다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문득 끌려서 보러 갔던 공연. 장당 2만원의 거금을 주고 입장했지만, 10여분 동안 진행된 2명의 외국인들의 마술 외에는 건진게 없다. 국내 유일의 마술학과 졸업생 또는 재학생들의 학예회 발표 같았다. 아 돈이 너무 아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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