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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nel>
		<title>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title>
		<link>http://bulgsre.com/tt/</link>
		<description>진욱이의 글창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1 Sep 2009 17:23:23 +0900</pubDate>
		<generator>Tattertools 1.0.6.1</generator>
		<item>
			<title>[펌] 수영에서의 호흡</title>
			<link>http://bulgsre.com/tt/260</link>
			<description>&lt;p&gt;음 아래 글 읽으니 호흡 방법을 다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strong&gt;수영에서의 호흡&lt;/strong&gt;&lt;/p&gt;&lt;p&gt;우리가 평소에 숨을 쉬는 것을 잘 관찰해보면 &lt;br /&gt;
숨을 들이쉬고나서 잠시의 멈춤도 없이 바로 내쉬기 시작합니다.&lt;br /&gt;
그런데 수영을 하면 물에 대한 두려움, 또는 잘못된 선입견때문에&lt;br /&gt;
숨을 들이쉬고나서 숨을 머금고 꾹 참고 있습니다.&lt;br /&gt;
그러다가 내쉽니다.&lt;br /&gt;
수영 한 싸이클당 숨을 들이쉴 수 있는 시간은 고작 4분의 1 사이클이 채 안됩니다.&lt;br /&gt;
육상에서 가만히 있을 때 숨쉬는 패턴은 2분의 1시간동안 들이쉬고 2분의 1시간동안&lt;br /&gt;
내쉬는 것이지요. &lt;br /&gt;
그러므로 육상의 호흡패턴대로 하기위해 무의식적으로 4분의 1시간동안 머금고 있게 되기 쉽습니다.&lt;br /&gt;
1/4 들이쉬고 1/4 머금고 1/2 내쉬고...&lt;br /&gt;
그런데 물에 대한 공포가 있으면, 갑자기 물을 좀 먹게 되거나, 냉정함을 잃거나, 새로운 폼이나 영법을 배울경우 숨을 머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lt;br /&gt;
&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d0ff9d&quot;&gt;그럴경우에는 내쉬는 것이 충분히 되지 않아서 폐안에 점점 나가지 못한 이산화탄소가 쌓여 질식의 상태에 가깝게 됩니다.&lt;br /&gt;
&lt;/span&gt;코와 입으로는 쉴새없이 헐떡거려 들이쉬고 나가는 듯이 보여도 폐에서는 별로 새로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지요. &lt;br /&gt;
아무튼 &lt;br /&gt;
몸에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숨을 머금고 있는 부분입니다.&lt;br /&gt;
숨을 들이마신채 빵빵하게 하고 참고 있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며&lt;br /&gt;
&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d0ff9d&quot;&gt;숨을 참고 있는 순간에는 폐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폐가 수축이나 이완을 하고 있어야, 다시말해 부피의 변화가 있어야 교환이 잘 일어나지 어떤 상태에 고정이 되어서 폐의 부피가 변화가 없으면 교환이 덜 일어납니다.&lt;br /&gt;
&lt;/span&gt;아코디언이라는 악기를 연상하시면 됩니다.&lt;br /&gt;
&lt;br /&gt;
수영선수들의 동영상을 보면&lt;br /&gt;
숨을 들이마시고 머리를 물속에 넣자마자 코에서 제트기류가 나오듯이 숨을 내뿜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lt;br /&gt;
보다 편하게 숨을 쉬어가는 요령은&lt;br /&gt;
&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fdaed&quot;&gt;숨을 들이쉬자마자 바로 강하게 내뿜기 시작하는 것입니다.&lt;br /&gt;
그래서 1/4 들이쉬고 1/4 강하게 내쉬고 1/4 남은 것 내쉬고 1/4 다 내쉬어 가슴이 텅빈채로 수영하기&lt;br /&gt;
&lt;/span&gt;이렇게 해보세요.&lt;br /&gt;
숨을 빵빵하게 담고 멈추고 수영하는 것과&lt;br /&gt;
숨을 다 내쉬고 공기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수영하는 것 중에서 &lt;br /&gt;
한 두번 팔을 젓는 정도에서는 뒤에것이 훨씬 편안하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lt;br /&gt;
육상에서의 편안한 호흡에 비할 수는 없어도&lt;br /&gt;
숨을 들이마시자마자 내쉬는 것은 답답하지만 지치지 않고 계속 해나갈만합니다.&lt;br /&gt;
이걸 1키로미터 이상 계속 하다보면 어느순간 배고프지만 않다면 하루종일이라도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고 나서 좀 있으면 그런 생각이 없어지지만 한 10분 정도는 영원히 수영을 계속할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순간을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뭔가 박자가 맞아가기 때문이지요.&lt;br /&gt;
&lt;br /&gt;
수영은 자세라고 합니다.&lt;br /&gt;
자세가 좋아야 합니다.&lt;br /&gt;
좋은 자세는 근육의 긴장과 휴식이 적절하게 일어나도록 제어해줍니다.&lt;br /&gt;
머리를 조금 드는 것, 또는 조금 더 숙이는 것만으로도 &lt;br /&gt;
등근육의 밸런스, 가슴근육의 밸런스를 해칩니다.&lt;br /&gt;
그런 사소한 행동으로도 효율적인 메카니즘이 무너지고&lt;br /&gt;
그로인해서 전혀 다른 메카니즘이 발동하기 시작합니다.&lt;br /&gt;
쉽게 말해서 &lt;br /&gt;
쓰지 않아도 되는 근육이 힘을 쓰기 시작하거나&lt;br /&gt;
힘을 쓰고 있어야 할 타이밍에 그 근육이 쉬게 되거나&lt;br /&gt;
쉬어야 할 타이밍에 그 근육이 힘을 쓰는 오작동이 일어납니다.&lt;br /&gt;
이런 모든 메카니즘의 무너짐으로 인해 힘은 힘대로 들게 하고 속도는 속도대로 잡아먹는 악순환이 계속되지요.&lt;br /&gt;
좋은 폼으로 수영하지 않을 것이라면 사실 수영보다는 다른 운동을 권하고 싶습니다.&lt;br /&gt;
무리한 폼으로 수영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숨을 참는 습관에 의해서 &lt;br /&gt;
질식의 상태를 수영하는 1시간동안 수백 수천번을 연습하는 바람에&lt;br /&gt;
몸에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많습니다.&lt;br /&gt;
아직 젊기 때문에(한 40대 까지는) 그럭저럭 넘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lt;br /&gt;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가끔 고혈압이나 심장마비로 수영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호흡을 참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lt;br /&gt;
절대로 숨을 머금은채로 참지 마세요.&lt;br /&gt;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입니다.&lt;br /&gt;
숨을 다 내쉬고 없는 채로 수영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오히려 연습해서 그런 상태로 조금씩 더 시간을 연장하는 연습이 필요하기도 합니다.)&lt;br /&gt;
공기를 머금고서 빵빵한 채로 참고 버티는 것은 결코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lt;br /&gt;
장거리를 못하는 것은&lt;br /&gt;
계속해서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줘야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데&lt;br /&gt;
산소공급이 딸려 근육에서 질식의 상태로 몰리기 때문에 장거리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lt;br /&gt;
숨을 머금고 참는 것은 과도한 에너지 소모와 더불어 &lt;br /&gt;
폐에서 산소-이산화탄소 교환을 방해하고&lt;br /&gt;
몸통의 근육들의 휴식을 방해해서 쉽게 피로하게 하며&lt;br /&gt;
내쉴 수 있는 시간을 잡아먹어 충분히 내쉬지 못해 이산화탄소가 폐속에 여전히 남아있도록 하게 합니다.&lt;br /&gt;
이러 이유들로해서 정신력만으로는 장거리를 할 수 없지요.&lt;br /&gt;
장거리를 하려면 숨을 지체없이 내뿜으세요.&lt;br /&gt;
&lt;/p&gt;&lt;p&gt;written by 레슬리&lt;/p&gt;&lt;p&gt;출처-휜플라이어&lt;/p&gt;</description>
			<category>수영</category>
			<author> (파름)</author>
			<guid>http://bulgsre.com/tt/260</guid>
			<comments>http://bulgsre.com/tt/260#entry260comment</comments>
			<pubDate>Mon, 21 Sep 2009 17:04: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힘을 빼자.</title>
			<link>http://bulgsre.com/tt/259</link>
			<description>9월 12일.&lt;br /&gt;
&lt;br /&gt;
좀 편해진 수영.&lt;br /&gt;
키포인트는 호흡과 팔동작.&lt;br /&gt;
&lt;br /&gt;
1. 호흡은 숨을 참았다가 나오기 전부터 음~하압. &#039;음&#039;에서 모든 숨을 뱉으면 안된다. &#039;하&#039;에서 뱉을 숨을 좀 남겨놔야 &#039;압&#039;에서 공기를 들이킬 수 있다. &#039;하&#039;에서 확실히 배를 움직일 정도로 호흡을 강하게 내뿜어주면, &#039;압&#039;에서 공기가 가슴까지 들어온다. 지금까지 호흡이 힘들었던 건 입을 벌려도 공기가 가슴으로 공급이 안되서.&lt;br /&gt;
&lt;br /&gt;
2. 팔동작시 빨리 하려다가 보니 팔을 아래로 내리기 시작할 때부터 잔뜩 힘이 들어갔었다. 이걸 처음에는 힘을 빼었다가 물을 뒤로 밀어줄 수 있을 만큼 내려간 다음에 힘을 주니까 편해진다.&lt;br /&gt;
&lt;br /&gt;
3. 호흡을 할 때 머리가 들리고 있다. 통나무 처럼 롤링 롤링. 다음 시간 연습 포인트는 이거다.&lt;br /&gt;
&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수영</category>
			<author> (파름)</author>
			<guid>http://bulgsre.com/tt/259</guid>
			<comments>http://bulgsre.com/tt/259#entry259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0:07:1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음파 vs. 음음합 호흡</title>
			<link>http://bulgsre.com/tt/258</link>
			<description>9월 5일 토요일.&lt;br /&gt;
&lt;br /&gt;
&#039;음-숨멈추고-음-합(들숨)&#039;으로 두 번에 숨을 나눠 쉬니 조금 편하다. 여진히 25미터를 안쉬고 갈 수는 없지만. &lt;br /&gt;
&lt;br /&gt;
풍차돌리기 팔동작 동안 음을 계속 하는 건 나에겐 힘든 동작이었던 듯. 하지만 음파를 계속 해야 폐활량이 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좀 고민되긴 한다.&lt;br /&gt;
&lt;br /&gt;
이번 달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리커버리를 좀 빨리 하니까 도움이 된다.&lt;br /&gt;
&lt;br /&gt;
숨을 쉬는 동안 코로 물이 들어오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어진 듯 한데, 이게 머리를 너무 들어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다음 번에는 팔을 머리에 잘 붙이는 동작을 연습해야겠다.</description>
			<category>수영</category>
			<author> (파름)</author>
			<guid>http://bulgsre.com/tt/258</guid>
			<comments>http://bulgsre.com/tt/258#entry258comment</comments>
			<pubDate>Sun, 06 Sep 2009 13:39: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수영 시작 및 간단한 정리</title>
			<link>http://bulgsre.com/tt/257</link>
			<description>8월 3일&lt;br /&gt;
&lt;ul&gt;&lt;li&gt;포스코에서 수영 강습 받기 시작&lt;/li&gt;&lt;/ul&gt;&lt;br /&gt;
Total Immersion(TI; &lt;a href=&quot;http://cafe.naver.com/totalimmersion&quot;&gt;http://cafe.naver.com/totalimmersion&lt;/a&gt;)에서 얘기하는&amp;nbsp; 말들이 수긍이 가면서 수영에 대한 흥미가 부쩍 높아졌다.&lt;br /&gt;
&lt;ul&gt;&lt;li&gt; 몸을 항상 최소의 저항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호흡을 하기 위해 머리를 돌릴 때도.&lt;/li&gt;&lt;/ul&gt;&lt;ul&gt;&lt;li&gt;이러기 위해서는 몸통을 통나무 처럼 돌릴 수 있어야 한다.&lt;/li&gt;&lt;/ul&gt;&lt;br /&gt;
9월 1일&lt;br /&gt;
&lt;ul&gt;&lt;li&gt; 롤링을 하면 스트로크하기가 쉬워진다는 사실을 체감하다. 기우뚱거리던 스트로크가 똑바로 되기 시작한다.&lt;/li&gt;&lt;/ul&gt;&lt;ul&gt;&lt;li&gt; 호흡을 할 때 턱을 어깨쪽으로 향하면서 (시선이 뒤를 보게 되면서) 코와 귀로 물이 들어오지 않게 되다.&lt;/li&gt;&lt;/ul&gt;&lt;br /&gt;
9월 2일&lt;br /&gt;
&lt;ul&gt;&lt;li&gt; 선수들은 &#039;음파&#039;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하다. 간단히 말하면 &lt;span style=&quot;padding: 3px 1px 0px; color: rgb(32, 32, 32); background-color: rgb(201, 237, 255)&quot;&gt;&#039;파&#039;라는 동작이 생략&lt;/span&gt;된단다. (&lt;a href=&quot;http://www.swimdoctor.co.kr/bbs/bbs_view.php?code=online_07&amp;amp;idx=37770&amp;amp;page=1&quot;&gt;&lt;span style=&quot;text-decoration: underline&quot;&gt;&lt;/span&gt;&lt;/a&gt;&lt;a href=&quot;http://www.swimdoctor.co.kr/bbs/bbs_view.php?code=online_07&amp;amp;idx=37770&amp;amp;page=1&quot;&gt;http://www.swimdoctor.co.kr/bbs/bbs_view.php?code=online_07&amp;amp;idx=37770&amp;amp;page=1&lt;/a&gt;)&lt;/li&gt;&lt;li&gt;&lt;font style=&quot;color: rgb(0, 0, 0)&quot; color=&quot;#0000ff&quot;&gt;댓글 중: &quot;수중에서 바로 롤링을 만들고 롤링이 된 상태에서 떠오르는(&lt;strong style=&quot;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padding: 3px 1px 0px; color: rgb(32, 32, 32); background-color: rgb(208, 255, 157);&quot;&gt;가만히 있어도 부력에 의해 떠오름&lt;/span&gt;&lt;/strong&gt;) 과정에서 호흡 타이밍을 만들면 힘들이지 않고 호흡이 가능해 지죠&lt;/font&gt;&lt;span style=&quot;color: rgb(0, 0, 0)&quot;&gt;&quot;&lt;/span&gt;&lt;br /&gt;
&lt;/li&gt;&lt;/ul&gt;&lt;br /&gt;
9월 3일&lt;br /&gt;
&lt;ul&gt;&lt;li&gt; 킥판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숨쉬기가 달라져서 생각해보니, 킥판이 있을 때는 킥판에 손을 지탱하면서 호흡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없으면 금방 얼굴이 물 속으로 들어와서 충분히 호흡을 하지 못한다.&lt;/li&gt;&lt;/ul&gt;&lt;ul&gt;&lt;li&gt; 아직은 &#039;음파&#039; 호흡 밖에는 못하겠다. 지난 한 달 동안 익숙해져서 그런 듯.&lt;/li&gt;&lt;/ul&gt;&lt;ul&gt;&lt;li&gt; 아직 세 번 이상의 호흡을 하기가 어렵다. 생각해보니 가만히 서서 &#039;음(5초) 파(2초) 반복&#039;이 가능한다고 해도 실제로 수영을 하게 되면 더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되서 이 정도로는 부족해 보인다.&lt;/li&gt;&lt;li&gt;아니 어쩌면 수면 위에서의 호흡 시간을 충분히 길게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수면 위에서 충분히 머무르는 연습을 해봐야겠다.&lt;br /&gt;
&lt;/li&gt;&lt;/ul&gt;&lt;br /&gt;
</description>
			<category>수영</category>
			<author> (파름)</author>
			<guid>http://bulgsre.com/tt/257</guid>
			<comments>http://bulgsre.com/tt/257#entry257comment</comments>
			<pubDate>Thu, 03 Sep 2009 16:29:2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용의자X의 헌신</title>
			<link>http://bulgsre.com/tt/256</link>
			<description>어린이날 선물로 스스로에게 사준 책을 읽고서.&lt;br /&gt;
&lt;br /&gt;
아래의 스포일러 가득찬 태클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었다.&lt;br /&gt;
&lt;br /&gt;
&lt;div id=&quot;more256_0&quot; style=&quot;display:block&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hideLayer(&#039;more256_0&#039;);showLayer(&#039;less256_0&#039;);return false&quot;&gt;more..&lt;/a&gt;&lt;/div&gt;&lt;div id=&quot;less256_0&quot; style=&quot;display:none&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showLayer(&#039;more256_0&#039;);hideLayer(&#039;less256_0&#039;);return false&quot;&gt;less..&lt;/a&gt;&lt;br /&gt;
1. 독자들을 낚기 위해 도미가시가 살해된 날짜가 몇 일인지 알려주지 않은 설정은 처음에는 신선하게 느껴졌으나, 곱씹을수록 이런 기본 정보조차 주지 않고 낚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유쾌하지 않다.&lt;br /&gt;
&lt;br /&gt;
2. 얼굴이 훼손되고 시체의 손가락이 불에 타 지문을 확인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해서, 그 시체가 누군인지 확인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아니 확인이 어렵다면 더더욱 다른 사람으로 오해하는 일은 쉽사리 해서는 안될 일이 아닐까? 물론 그렇게 오해하도록 유도한 장치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DNA 검사나 치아검사까지는 아니더라도 키와 몸무게 등의 외관으로 도미가시인지 아닌지 식별이 그렇게 힘들었을까?&lt;br /&gt;
&lt;br /&gt;
3. 처음 본 여인의 맑은 눈이 자살을 막고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사랑을 시작하게 되어, 결국에는 살인까지도 하게 되었다는 얘기는 좀 황당하다.&lt;br /&gt;
&lt;br /&gt;
4. 오리무중 상황에서 순식간에 해답으로 점프하고서는 단지 &#039;천재&#039;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정은 작가의 게으름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lt;br /&gt;
&lt;br /&gt;
5. 이시가미가 자수를 했지만 유가와가 정확한 추리를 한 이상 발견된 시체가 도미가시인지 아닌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039;이시가미가 적어도 도미가시의 살인자는 아니다&#039;라는 확인은 쉽게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즉, 도미가시 사건은 여전히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고, 경찰들이 이시가미를 범인으로 체포하는 것 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니라는 말이다.&lt;br /&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Etc.</category>
			<author> (파름)</author>
			<guid>http://bulgsre.com/tt/256</guid>
			<comments>http://bulgsre.com/tt/256#entry256comment</comments>
			<pubDate>Fri, 08 May 2009 15:52: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한 색깔로 된 루빅큐브</title>
			<link>http://bulgsre.com/tt/255</link>
			<description>참 간단한 아이디어로 루빅큐브를 진화시키는구나.&lt;br /&gt;
&lt;br /&gt;
&lt;a href=&quot;http://redhawkblog.tistory.com/308&quot;&gt;여기&lt;/a&g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Etc.</category>
			<author> (파름)</author>
			<guid>http://bulgsre.com/tt/255</guid>
			<comments>http://bulgsre.com/tt/255#entry255comment</comments>
			<pubDate>Thu, 05 Feb 2009 16:20: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건강을 위한 운동이란?</title>
			<link>http://bulgsre.com/tt/253</link>
			<description>아래는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온 &#039;건강&#039;에 대한 글인데..&lt;br /&gt;
&lt;br /&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c9edff&quot;&gt;제가 가장 감명을 받은 ‘빅터 플랭클‘의 일화를 잠깐 말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가 유태인이라 가족과 나치수용소에 감금되었는데 정말 모든 가족이 죽어나가는 최악의 스트레스상황에서 어떠한 자극도 인간은 다르게 받아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즉 그 당시 경험을 통해 혹시 살아서 나가면 인간은 자극에 독립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고귀한 존재라는것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했고 결국 그의 그러한 태도가 그 수용소의 나치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모두를 교화시켰다고 합니다. 상상만해도 괴로운 상황에서 그러한 자아를 찾고 나아가 나치들까지 교화시킬 수 있는 정신적인 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lt;br /&gt;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즉 아무리 힘든 스트레스도 긍정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lt;br /&gt;
바로 ‘운동’이 인위적인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유형입니다.&lt;br /&gt;
운동과 건강을 이야기 할 때 건강을 위한 운동이 따로 있다고 착각하는 몇몇 학자들의 경우 설렁설렁하는 적당한 운동을 강조하고 교본에 고무로된 아령 몇 번 들면 건강을 위한 조건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lt;br /&gt;
건강운동은 따로 있고 근육 만들기나 다른 운동들은 별개의 것으로 말하기도 합니다.&lt;br /&gt;
즉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동작이 건강한 운동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lt;br /&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fdaed&quot;&gt;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운동자체가 몸에 이롭기 때문이 아니라 몸에 스트레스 즉 신체적 스트레스를 가하면 그것을 적응하는 과정이 건강에 이로운 것입니다.&lt;br /&gt;
&lt;/div&gt;대충해서 몸에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가하지 않으면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lt;br /&gt;
신체적 스트레스의 중요성과 연관되어 과부하의 원리에 대해서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나중에 말씀드리기로 하겠지만 운동은 스트레스입니다.&lt;br /&gt;
그래서 유명연예인이나 정치인들 중에는 안타깝게도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독 스포츠스타의 자살소식을 거의 듣기 힘듭니다. 스포츠스타는 대부분 최고의 수행을 위해 끝없는 인위적인 스트레스를 가하고 회복하는 것을 반복하였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lt;br /&gt;
물론 스포츠 스타중에 그러한 측면이외엔 어제 말씀 드린것 처럼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예였습니다.&lt;br /&gt;
결국 우리는 간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삶을 목표로 평생을 살아야 하고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 우리의 몸에 지속적으로 인위적인 스트레스를 가하고 적응해 나가야 합니다.&lt;br /&gt;
적응하는 만큼 우리는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고 신체적인 건강은 우리삶의 건강에 연결이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lt;br /&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Etc.</category>
			<author> (파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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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bulgsre.com/tt/253#entry253comment</comments>
			<pubDate>Thu, 06 Nov 2008 12:25: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토폴로지 게임</title>
			<link>http://bulgsre.com/tt/252</link>
			<description>&lt;a href=&quot;http://javascript.neyric.com/wireit/test/planarGame/planarGame.html&quot;&gt;http://javascript.neyric.com/wireit/test/planarGame/planarGame.html&lt;/a&gt;</description>
			<category>Etc.</category>
			<author> (파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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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May 2008 16:35: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개발 서적</title>
			<link>http://bulgsre.com/tt/251</link>
			<description>&lt;p dir=&quot;ltr&quot; style=&quot;margin-right: 0px&quot;&gt;&lt;ins&gt;읽은 책&lt;/ins&gt;&lt;br /&gt;
Refactoring: Improving the Design of Existing Code &lt;br /&gt;
조엘 온 소프트웨어&lt;br /&gt;
똑똑하고 100배 일 잘 하는 개발자 모시기&lt;/p&gt;&lt;p&gt;&lt;ins&gt;읽고 있는 책&lt;/ins&gt;&lt;br /&gt;
Efficient C++: Performance Programming Techniques&lt;/p&gt;&lt;p&gt;&lt;ins&gt;사놓은 책&lt;/ins&gt;&lt;br /&gt;
Code Complete&lt;/p&gt;&lt;p&gt;&lt;ins&gt;읽을 지도 모르는 책&lt;/ins&gt;&lt;br /&gt;
Code Optimization: Effective Memory Usage&lt;br /&gt;
Structure and Interpretation of Computer Programs &lt;br /&gt;
The Pragmatic Programmer: From Journeyman to Master &lt;br /&gt;
Programming Pearls &lt;br /&gt;
Peopleware &lt;br /&gt;
Design Patterns by Gamma, Helm, Johnson, and Vlissides&lt;br /&gt;
Agile Software Development&lt;br /&gt;
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lt;/p&gt;</description>
			<category>Etc.</category>
			<author> (파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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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May 2008 13:50: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펌] 사교육</title>
			<link>http://bulgsre.com/tt/240</link>
			<description>[ anonymous ] in KIDS&lt;br /&gt;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lt;br /&gt;
날 짜 (Date): 2007년 5월 22일 화요일 오전 09시 26분 04초&lt;br /&gt;
제 목(Title): 우리나라 애들이 꼴통이 된 이유&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lt;br /&gt;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lt;br /&gt;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lt;br /&gt;
&lt;br /&gt;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lt;br /&gt;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lt;br /&gt;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lt;br /&gt;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lt;br /&gt;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lt;br /&gt;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lt;br /&gt;
&lt;br /&gt;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lt;br /&gt;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lt;br /&gt;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lt;br /&gt;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lt;br /&gt;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lt;br /&gt;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lt;br /&gt;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lt;br /&gt;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lt;br /&gt;
꽝입니다. &lt;br /&gt;
&lt;br /&gt;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lt;br /&gt;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lt;br /&gt;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lt;br /&gt;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lt;br /&gt;
&lt;br /&gt;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lt;br /&gt;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lt;br /&gt;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lt;br /&gt;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lt;br /&gt;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lt;br /&gt;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lt;br /&gt;
&lt;br /&gt;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lt;br /&gt;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lt;br /&gt;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lt;br /&gt;
&lt;br /&gt;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lt;br /&gt;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lt;br /&gt;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lt;br /&gt;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lt;br /&gt;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lt;br /&gt;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lt;br /&gt;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quot;문제 해결의 길잡이&quot;라고 있습니다. 책 &lt;br /&gt;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lt;br /&gt;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lt;br /&gt;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lt;br /&gt;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lt;br /&gt;
&lt;br /&gt;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lt;br /&gt;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lt;br /&gt;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lt;br /&gt;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lt;br /&gt;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lt;br /&gt;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lt;br /&gt;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lt;br /&gt;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lt;br /&gt;
&lt;br /&gt;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lt;br /&gt;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lt;br /&gt;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lt;br /&gt;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lt;br /&gt;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lt;br /&gt;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lt;br /&gt;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lt;br /&gt;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lt;br /&gt;
&lt;br /&gt;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lt;br /&gt;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lt;br /&gt;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lt;br /&gt;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lt;br /&gt;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lt;br /&gt;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lt;br /&gt;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lt;br /&gt;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lt;br /&gt;
놀게 하세요. &lt;br /&gt;
&lt;br /&gt;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lt;br /&gt;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lt;br /&gt;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lt;br /&gt;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lt;br /&gt;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lt;br /&gt;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lt;br /&gt;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lt;br /&gt;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lt;br /&gt;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lt;br /&gt;
&lt;br /&gt;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lt;br /&gt;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lt;br /&gt;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lt;br /&gt;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lt;br /&gt;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lt;br /&gt;
&lt;br /&gt;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lt;br /&gt;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lt;br /&gt;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lt;br /&gt;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lt;br /&gt;
&lt;br /&gt;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lt;br /&gt;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lt;br /&gt;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lt;br /&gt;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lt;br /&gt;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lt;br /&gt;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lt;br /&gt;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lt;br /&gt;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lt;br /&gt;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lt;br /&gt;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lt;br /&gt;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lt;br /&gt;
&lt;br /&gt;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lt;br /&gt;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lt;br /&gt;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lt;br /&gt;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lt;br /&gt;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lt;br /&gt;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lt;br /&gt;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lt;br /&gt;
그거에 속지 마세요.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lt;br /&gt;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lt;br /&gt;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lt;br /&gt;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lt;br /&gt;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lt;br /&gt;
&lt;br /&gt;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lt;br /&gt;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초딩 때 &lt;br /&gt;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lt;br /&gt;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lt;br /&gt;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lt;br /&gt;
&lt;br /&gt;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lt;br /&gt;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lt;br /&gt;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lt;br /&gt;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lt;br /&gt;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lt;br /&gt;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lt;br /&gt;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lt;br /&gt;
&lt;br /&gt;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lt;br /&gt;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lt;br /&gt;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lt;br /&gt;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lt;br /&gt;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lt;br /&gt;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lt;br /&gt;
&lt;br /&gt;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lt;br /&gt;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lt;br /&gt;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lt;br /&gt;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lt;br /&gt;
&lt;br /&gt;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lt;br /&gt;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lt;br /&gt;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lt;br /&gt;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lt;br /&gt;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lt;br /&gt;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lt;br /&gt;
어떠니......에효.&amp;nbsp; &lt;br /&gt;
</description>
			<category>하루하루</category>
			<author> (파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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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May 2007 11:01: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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